2009년 06월 03일
너무 심했나?
금요일에 놀이터에서 놀다가 넘어져서 다리가 약간 까지고 피는 안났는데..
토요일에 기저귀 벗고 그냥 바지에 쉬하다가 아팠는지...
'앉아서 쉬야하면 괜찮아요' 하니까
그다음부턴 변기로 달려가 볼일을 보신다.
아니...이럴수가..!!!
배신감보다는 대견함이 더 커서 열심히 칭찬하고 박수치고..
아빠까지 동원해서 대단하다고 칭찬하고..
축하한다고 케익까지 샀는데...
이놈의 딸내미...
그날만 변기에 쉬야하고 다음부턴 그냥 누신다.
허허....
월요일에 기저귀 벗기고 쉬야하고 싶으면 말하라고 했더니..
짜증만 부리다가 울면서 엄마 무릎에 볼일을 보신다.
열받은 엄마...
심하게 혼을 냈다. 버럭버럭 소리를 질러가면서...
그때 아빠 전화받아서...아빠가 말리는 바람에 ...덕분에 그정도로 끝냈다.
그러곤 안아서 '변기에 쉬야하기 싫어요? 했더니...싫으시단다. 기저귀 하시겠단다.
그후론 벗겨놨다가 그냥 쉬야하고 싶다고 하면 기저귀 채워준다.
이러면서 떼겠지..뭐,
근데...
어젯밤 주무시면서 너무 심하게 울어재낀다.
근 한시간 정도?
울다가 자다가 울다가...허허...
아빠 일찍일어나셔야 하는데...
결국 10시 반즈음 일어나셨다.
오래 주무셨구만...팅팅 불어선...
엄마가 미안하다..딸...
이놈의 성질머리를...어쩔꼬...
# by | 2009/06/03 20:15 | Isn't she lovely?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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