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칠일도 지나고...

멍고가 태어난 지 3주가 지났다.
은제는 여전히 좀...혼란스러워 한다.
좀 적응은 됐는지...젖 먹는 멍고를 봐도 그냥 넘어가기도 한다.
얼마전엔 젖 주지마라 자기가 먼저 먹겠다. 은제만 안아줘...하더니..
요즘엔 그냥 하루에 한번 정도만 그럴 뿐...
점점 익숙해지나보다.
역시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다.
그래도 여전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
이불을 적신다. ㅠ.ㅠ
어젠 두번이나...ㅡ.ㅡ;;
이번주는 그냥...지켜보기로 하고...
에휴...
동생이 생긴다는 건 좋은 거라고 가르쳐야지...
멍고가 은제랑 너무 닮아서 깜짝 놀랐음...하하..
하는 짓도 은제 아기때랑 너무 똑같고...
은제보다 조금 작긴 해도 말이지...
은제는 3.61kg 52cm
멍고는 3.11kg 51cm...

황달도 무사히 지나가서 다행...이 땜에 병원엘 두번이나 갔다왔으니..
그래도 은제 감기걸려...온가족이 홍역을 치뤘음...
멍고도 걸렸는지 아직도 콧물이...ㅡ.ㅡ;;
6개월이전엔 감기도 잘 안걸린다던데....ㅜ.ㅜ

은제는 아직 읽기 독립 전...
그래도 조용하다 싶으면 혼자서 책 보고 있다.
글을 차분히 읽고 있진 않아도 ...자꾸 보려고 하고..
고모가 있어 다행이다.
매일 공원 놀이터에 가서 놀아줄 사람이 있으니..
그나마 좀 스트레스를 푸는 중..
밤마다 아빠가 산책 데려가고...
그래도 고모한테 매일 이런다는데...' 엄마가 나으면 엄마랑 아빠랑 같이 산책갈거야...'

어제는 멍고가 처음으로 밤중에 긴 시간을 잤다.
밤마다 잠을 안자서 고모가 밤잠을 설쳐가며 보시는데...
어젠 웬일인지...11시에 먹고 4시에 깼음..그리고 8시 반 즈음 다시 먹고...
그래 ...너라도 잘 자야지...
잠 안자는 건 언니로 충분하단다..

딸...쉬야했니?
끙끙대는구나...

by 은제맘 | 2009/09/15 15:10 | Isn't she lovely?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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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태산태양맘 at 2009/09/25 07:56
꺄~~~~~~~~~~~~~~~~~~~~~
멍고!!!! 난 사진보자마자 그간 잊고 있던 루님 얼굴이 확!!! 떠올랐어~
똑같아~~~~ 완전완전완전!ㅎㅎㅎ
이름이 효림이? 맞아? 은제. 효림. 다 이쁘다~ ^^
몸은 좀 괜찮고?
저 글이 10일쯤 전인데...잘 자네. 길게 잘자네. 효림이도 순한가보다~
부부가 순하니 아들딸이 다 순하지. 그치?
아..........나 이번주부터 회사 복귀했는데 두아들 얼굴이 순에 선하네..
태산이는 어린이집 다니면서부터 착한 어린이가 되서 9시도 안되서 자고..
태양이는 8시전에 자니 집에가도 태양이는 거의 얼굴 못보고..태산이나 겨울 한시간정도 봐. 흑
낼이랑 모레...꼬옥 껴안아줘야지.
정아씨~ 이렇게 글이랑 이쁜 아들딸 사진도 올려줘~ 너무 좋다.
Commented by 은제맘 at 2009/10/23 17:41
언니 올만~^^
애가 하나 더 생기니...조금 더 바빠진거 같다.
그래도 뭐 ...할만해~~^^
효림이는 ..순하다고 얘기하면 바로 반응을 함..울음을 터뜨림..ㅋㅋ
애 앞에선 무슨 말을 못한다니깐...
은제는 좀 찡찡대긴 하는데...그래도 동생 사랑해~하면서 뽀뽀하고 좋아라하징..
언니 벌써 복귀한 거야? 에구...고생이 많겠엉..
애들도 너무 보고싶겠다..
은제는 1시 반이나 되어야 자고...효림이는 아직 잠만 자야하는 아기니..뭐..
그래도 걱정..하하 ...
이제 글 좀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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